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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신년 어서 <선시초>

조회수 2,283회 . 등록일: 1년 전
안녕하십니까?
2023년 청년·개가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신년어서는 <선시초>입니다.
<선시초>는 1275년 대성인이 54세 때 미노부에서 쓰신 어서 십대부의 하나입니다.
어서의 제목인 ‘선시(撰時)’는 ‘때(時)를 고른다(撰).’는 의미로 무명의 깊은 어둠에 감싸여 있는 말법시대는 실은 남묘호렌게쿄가 광선유포되어 묘법의 광대한 공덕이 사람들을 윤택케 하는 ‘위대한 희망의 때’라는 것을 밝히신 어서입니다.그리고 그 ‘희망의 때’를 만드는 것이 지용 보살의 실천이라고 밝히셨습니다.
그럼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288쪽 4행 ~ 7행)
중류가 모여 대해가 되었고, 미진이 모여 수미산이 됐느니라. 니치렌이 법화경을 믿기 시작한 것은 일본국에는 일제·일미진과 같음이라. 법화경을 이인·삼인·십인·백천만억인이 불러 전해간다면, 묘각의 수미산으로도 되고 대열반의 대해로도 될 것이로다. 부처가 되는 길은 이것 이외에 또 구하는 일 없을지니라.

이어서 [통해]를 읽어드리겠습니다.

[통해]
수많은 강줄기가 모여 대해가 되고, 작은 먼지가 쌓여 수미산이 되었다.
니치렌이 법화경을 믿기 시작했다는 것은 일본국에 있어서 물 한 방울, 먼지 한 톨과 같다. 이윽고 법화경의 제목을 두 사람, 세 사람, 열 사람, 백천만억 사람으로 불러 전해간다면 묘각의 수미산으로도 되고 대열반의 대해로도 될 것이다. 부처가 되는 길은 이것 이외에 구해서는 안 된다.

[배독을 위해]
이 어서는 드넓은 해원이 한방울 한방울의 물에서 이루어지고 대산도 한톨 한톨의 흙에서 생기듯이, 크나큰 위업은 결연히 일어서는 한 사람에서 시작된다는 가르침입니다.
대성인은, 법화경의 진가를 알지 못하는 말법에 오직 홀로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을 불러 모든 난을 이겨내고 많은 사람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에게 직결하는 ‘홀로 서는 정신’으로 어본불이 유명하신 세계광선유포를 현실에서 이룩한 사람이 창가학회의 삼대회장입니다.
이케다 선생님과 함께 홀로 서는 것을 영예로 삼는 수백만, 수천만의 지용의 연대에 의해, 바야흐로 창가학회는 대산처럼 우뚝 솟아, 대해처럼 지구를 윤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 어문을 배독하고 우리에게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누군가’가 아닙니다. ‘자신’입니다. 지용의 청년이 사자왕의 마음으로 일어설 때 확대의 돌파구는 반드시 열립니다. 여러분, 광선유포의 미래를 단연코 부탁합니다.”

한 사람의 인간혁명은 그리고 일대일 대화는 반드시 “이인·삼인·십인”으로 파동을 일으킵니다. 우리의 용기 있는 한 걸음은 “부처가 되는 길”로 이어집니다.
인간혁명과 광선유포의 드라마는 ‘지금부터’ ‘여기서부터’ ‘나부터’ 시작됩니다. 새로운 개가의 한 해는 새롭게 결의한 한 걸음에서 열립니다.
자, 산뜻하고 청신한 맹세에 불타 사자왕의 마음으로 사명의 대도를 용감하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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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본문